[묵상] 5/31. 절기는 은혜 기억의 통로입니다
2018.05.31 07:35
5월 31일(목) <신명기 16장 1~17절>
유교병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신명기 16장 3절)
유월절(무교절)과 칠칠질(오순절), 초막절(장막절)은
이스라엘의 가장 중요한 국가 기념일입니다.
모든 남자들이 반드시 성소로 모여
제사를 드리고 축제를 지내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은 출애굽 사건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시간으로
광야에 있을 때부터 지켜온 절기입니다.
칠칠절에 봄 추수의 첫 수확을 감사하고
초막절에 곡식과 포도의 가을 추수를 감사했습니다.
초막절에는 광야에서 살던 조상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힘껏 예물을 드려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게 하셨습니다.
절기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기억과
감사와 기쁨의 축제로 지내는 것입니다.
역사 속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진실로 공동체의 기쁨과 나눔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고
예배가 행복한 축제가 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감사가 영원히 끊이지 않기 원합니다.
절기를 정하셔서 은혜를 잊지 않고
기쁨과 감사를 나누고 누리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 삶에 행하신 일을 늘 잊지 않기 원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6~18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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