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토) <신명기 22장 13~30절>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신명기 22장 22절)

거룩한 언약 공동체는
성적인 정결도 함께 지켜야 합니다.

부부의 성적 정결은 두 사람 사이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 공동체 전체의 성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결혼 전 성적 순결을 지키는 일은
남녀 모두에게 요구되는 원칙입니다.

새로운 가정이 출발하고 건강하게 유지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순결한 몸과 마음이 기본입니다.

성적으로 혼탁하고 관대해진 요즈음
결혼은 가벼운 이벤트가 되었고
교회조자 성범죄에 대해 단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공동체인 이스라엘은
결혼하는 여자의 처녀성 문제에 엄격했고
혼외의 불법적 성관계를 엄벌에 처했습니다.

영적으로 순결하려면 성적으로도 깨끗해야 합니다.
부부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서약을 한
신성한 관계입니다.

세상의 법으로 따져 어떠하든지
간통은 하나님께 대한 죄임에 분명합니다.

불법적 성관계에 대해, 성적 정결을 잃었을 때,
사형 등으로 엄격하게 다룬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럽혀지기 때문입니다.

영적 정결은 성적인 깨끗함이 함께 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43~46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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