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화) <신명기 24장 10~22절>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라 
이는 그가 가난하므로 그 품삯을 간절히 바람이라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지 않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임이라
(신명기 24장 15절)

하나님은 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십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늘 고아와 과부처럼
의지할 데 없고 가난한 사람에게 있습니다.

돈을 빌려야만 하는 가난한 이웃에게 담보를 잡을 때 
빌리는 자의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여
비록 가난하여도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했습니다.

심지어 담보로 잡은 옷을 밤에 덮고 자도록
해질 때 돌려주어야 했습니다.

일당을 벌어 사는 일꾼에게 품삯을 줄 때
미루지 말고 당일 해지기 전에 주어야 합니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일꾼에게는
품삯이 간절히 바라는 삶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이들의 삶이 존중받고
자존심을 잃지 않고 살기를 바라십니다.

가난한 이들의 삶에 공감하는 능력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마음 쓰시는 가난한 이웃에 대해
신중하게 배려하고 온 힘을 다해 돕고
진심으로 존중하며 사랑할 때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또 기뻐하실 것입니다.

존중하며 사랑하고 계신가요?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55~57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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