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월) <신명기 28장 36~57절>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신명기 28장 47절)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므로
가나안에서 누릴 복은 참 아름답고 감사한 것이었지만
불순종으로 얻게 될 저주는
말할 수 없는 고난으로 가득 찬 불행이었습니다.
그 모든 저주는 적들의 침략을 통해
가장 혹독한 시련이 됩니다.
사백 년 노예 생활에서 돌아온 민족이
불순종의 결과로 다시 적국에 끌려가고
주변 나라들의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약탈을 당하고 기근을 맞아 생사의 기로에 서서
비참하고 비극적인 삶이 자손에게 이어질 것입니다.
적군의 침략과 전쟁은 늘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면 패배만 있습니다.
지금 주시는 풍족함에 감사하고
그 가운데서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그 백성을 외면하시고
자비가 없는 잔인하고 거친 적국을 맞게 됩니다.
때로 마음에 가시 같은 말씀이라도
낮아져 순종하면 하나님의 복을 누리지만
불평 가운데 순종하지 아니하면
노예였던 과거로 다시 돌아가 비참해집니다.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면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복을 받는 유일한 길입니다.
힘들다고 하지 말고 힘주시는 하나님께 의지하여
온전한 순종으로 기쁨을 누리게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74~76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