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목) <디모데후서 3장 1~9절>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장 5절)
디모데에게 깨끗한 그릇이 되어
거룩한 일에 쓰임 받으라고 한 바울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악한 일들을 열거하고
다시 한 번 거짓 교사들의 행위를 경계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자랑할 것입니다.
교만하고 남을 비방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선한 것을 싫어하고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며
겉으로 경건을 가장하여 자신들의 불의를 포장하고
말과 행위는 지극히 종교적이어서
경건한 것처럼 보이지만 복음의 생명이 없어
바리새인들과 같은 신앙을 갖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들을 멀리 하라고 경고합니다.
교회에서는 거룩하고 겸손하지만
세상에서는 욕망으로 가득하고 교만한 이들입니다.
사람의 관계보다 돈이 앞서고
하나님보다 쾌락을 사랑하며
복음은 간 곳이 없고 종교만 남아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일에만 힘을 쓰는 사람은
결국 껍데기만 경건한 모습이 됩니다.
자기희생과 섬김 없는 경건은 없습니다.
말로만 하는 경건은 위선입니다.
경건은 모양이 아니라 능력입니다.
복음의 생명이 살아 있는 능력입니다.
경건의 능력으로 가득 채워져
삶으로 진실한 경건을 드러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28~131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