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목) <시편 113편 1~7절>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시편 113편 5, 6절)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십니다.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십니다.
가장 높은 곳에 앉아 만물을 아우르십니다.

높은 곳에 앉아 영광을 받으시고
만물의 찬양을 받으십니다.

그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낮추시고 종의 형체가 되시어
아 땅의 낮은 곳으로 오셨습니다.

죄인의 가장 밑바닥에서
수치와 조롱을 감당하시고
약한 자를 들어 존귀하게 하셨습니다.

가난한 자를 부요하게 하시고
낮은 자와 높은 자를 한 자리에 서게 하셔서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낮은 자를 찾아 스스로 낮추신 주님은
오늘 나를 위해 낮추시고 낮추시어
찾아주셨습니다.

놀라운 은혜를 받은 나도 이제
스스로 더 낮아져서 섬길 수 있기 원합니다.

연약한 지체를 찾아 돌보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손 내밀어 함께 일어서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도록
그렇게 낮아지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잠언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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