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월) <시편 116편 12절~117편 2절>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시편 116편 1절)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생각합니다.
아무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푸신 사랑에
보답할 길을 찾을 수 없습니다.

큰 은혜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바람에 쓴 글처럼 날아가 버리고
감사해야 한다고 되뇌지만
감사조차 까맣게 잊고 삽니다.

사망의 줄이 휘감고 스올의 고통에 있을 때
함께 하며 영혼을 건지신 여호와는
넘어질 때 건지시고 평안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시편의 시인도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구원의 잔을 높이 들고
모든 백성 앞에서 서원을
여호와께 갚겠다고 다짐합니다.

감사의 표시로 찬송의 열매를 드리며
위태로울 때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을
감사의 마음으로 행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빚은
갚을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베푸신 은혜에 
보답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과
예배자로 사는 모습을 기뻐하십니다.

은혜 입은 사람으로, 
은혜를 잊지 않은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서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잠언 13~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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