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7/27. 핍박 받는 땅에서 지키는 신앙은 귀합니다
2018.07.27 06:31
7월 27일(금) <열왕기하 5장 15~27절>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열왕기하 5장 18절)
나아만의 나병이 나았습니다.
피부가 어린아이의 살같이 깨끗해졌습니다.
그리고 나아만에게 더욱 복된 일은
여호와를 향한 믿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엘리사는 나아만의 병이 나은 것이
오직 여호와의 능력임을 강조하고
나아만은 그 여호와를 온전히 섬길 것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나아만에게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람 왕은 림몬의 신을 섬깁니다.
왕이 림몬의 신전에 들 때 나아만이 부축해야 하고
나아만도 허리를 굽혀야 합니다.
나아만은 이 일을 엘리사에게 고하고
여호와의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여호와를 섬기기로 철썩 같이 맹세했지만
그의 환경은 온전하고 성결한 믿음을
유지할 수 없는 이방의 땅이었습니다.
핍박받는 땅에서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숨을 버리지 못해 숨어서라도 지키는 믿음의 중심을
하나님은 세상 무엇보다 아름답게 여기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시간을 내서 기도하기 원합니다.
불의한 환경 가운데 반듯한 믿음을 품고 사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핍박 가운데 용기 있는 믿음을 축복합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아가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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