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토) <열왕기하 9장 14~26절>
요람이 예후를 보고 이르되 예후야 평안하냐 하니
대답하되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하더라
(열왕기하 9장 22절)
엘리사의 제자로부터 기름부음 받은 예후는
전쟁에서 부상하여 돌아와 이스르엘에 있는
요람 왕을 찾아갑니다.
유다 왕 아하시야도 문병을 와 있는데
망대 파수꾼이 멀리 예후의 무리를 봅니다.
요람 왕이 기마병을 보내 무슨 일인지,
평화의 소식인지 묻는데 예후는 대답하지 않고
오히려 왕의 기마병으로 자신을 따르게 합니다.
마침내 이사벨이 모략으로 빼앗은 나봇의 밭에서
요람은 예후를 만나 평안의 인사를 합니다.
그 때 예후는,
“당신 어머니 이세벨의 죄악이 사무치는데
어떻게 평안하겠느냐”고 쏘아붙입니다.
요람은 그 가시 돋친 말에 두려워 도망가다가
예후의 화살에 죽습니다.
죄 가운데 있으면 평안하지 않습니다.
죄는 불안과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가져옵니다.
이세벨과 아합 집안의 악한 죄는
평안은커녕 심판과 진노를 불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해 오셨습니다.
죄악 가운데 두려움을 버리고
평안과 자유를 주려고 오셨습니다.
죄 때문에 불안해하지 말고
회개하고 온전히 돌이켜
예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 원합니다.
샬롬.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24~2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