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8/23. 하나님은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2018.08.23 05:45
8월 23일(목) <열왕기하 20장 1~11절>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열왕기하 20장 5절)
병든 히스기야에게 이사야는 죽음을 선포합니다.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벽을 향하여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죽음의 선언을 전한 이사야가 왕궁 뜰을 지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회복을 선언하게 하십니다.
히스기야의 수명을 15년 연장시켜 주시고
유다 성읍을 앗수르의 침략에서 지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그것이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집을 정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삶의 끝자락에서 히스기야는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달라고 간청하고 간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문제를 앞에 두고 있습니까?
부르짖어 기도할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는 기도와
우리의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기도와 눈물을 버리지 않으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오늘 우리 삶에도 임할 것입니다.
간절히 기도합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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