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화) <로마서 2장 17~29절>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로마서 2장 24절)

바울은 유대인들의 죄를 질책합니다.
율법을 소유했다고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죄인으로, 개처럼 여겼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율법의 참된 정신도
할례의 진정한 의미도 잊은 채
하나님께 신실하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자랑하고 선한 것을 분간하고
율법의 모든 지식과 진리의 근본을 터득하였다고 했지만
도둑질과 간음과 우상숭배로 율법을 범하고
결국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오늘날 교회는 바울 시대의 유대인과 다릅니까?
우리의 죄악과 우리의 세속적인 탐욕이
얼마나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물질에 대한 탐욕과 성적인 타락으로
세상이 교회를 질타하고 염려합니다.

겉으로는 온갖 거룩함을 다 보이지만
마음 속 깊이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과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노력이 없어서 
하나님보다 사람의 눈치를 더 보고 삽니다.

교회에서는 가장 거룩한 모습이지만
세상에서는 전혀 안 믿는 사람과 전혀 구분되지 않아
오히려 더 세상 사람들이 비웃고 있습니다.

사람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살 때
하나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 때
세상도 우리를 두려워하고 존중할 것입니다.

우리 때문에 예수님이 욕먹는 일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겔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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