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9/7. 뭘 좀 했다고 으스댈 것 없습니다.
2018.09.07 05:23
9월 7일(금) <로마서 4장 1~12절>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로마서 3장 22절)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믿음을 갖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가 우리를 의롭게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착하게 살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면서 산다고 해도
믿음이 없으면 구원은 딴 나라 이야기가 됩니다.
돈으로 충성하고, 시간을 들여 봉사하고
율법이 요구하는 대로 산다고 해도
믿지 않으면 의롭다 하시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도
믿음이 받쳐주지 않으면 하나님과는 거리가 멉니다.
아브라함은 다른 무엇보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세상을 위해
헌신하고 충성을 다하는 일는 귀합니다.
하지만 뭘 좀 했다고 으스댈 것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 우리가 의롭게 되는 길은
오직 예수, 오직 은혜 밖에는 없습니다.
바르게 잘 믿읍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겔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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