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목) <로마서 9장 30절~10장 4절>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로마서 10장 2~3절)

유대인에게는 율법을 목숨처럼 지키는 열심이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하루에 세 번 정해놓고 기도했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제사를 올려드리고
율법을 지키기 위해 삶을 희생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구원을 벗어났습니다.
율법에 대한 열심히 지나쳐 교만했고
하나님의 은혜보다 자신의 행위를 의지하고
자신의 의 때문에 하나님의 의를 외면했습니다.

유대인은 하나님의 의를 얻지 못했습니다.
율법에 매인 열심은 있었지만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율법적 열심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랑하는 진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열심을 다하는 삶을 원하시지만
제멋대로 내는 열심히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고 내는 열심을 원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열심은 있지만 지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참 뜻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열심은 헛일입니다.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는
바른 신앙을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성경도 열심히 읽고 공부 좀 합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다니엘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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