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화) <로마서 15장 14절~21절>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로마서 15장 16절)

로마 교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마음이 너그럽고 온갖 지식을 갖추어서
서로 권하며 격려할 능력이 있었습니다.

로마 성도들이 전체적으로 성숙하다는 사실은
이미 모든 교회에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도록
다시 복음의 은혜를 기록해서 보냅니다.

영적으로 선함이 가득하고
행실이 그들의 선함을 증명하지만
변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위해서
강조하고 또 강조하며,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소중한 복음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앞날의 영화를 바라보면서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는 믿음으로
지금보다 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한 번 듣고 늘 잊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어두운 세상에서 살면서
복음은 듣고 또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진리를 항상 기억하고 행하면서 살려면
늘 듣고 또 들으며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잘 믿고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계속 듣고
또 들어야만 흔들리지 않고 믿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하지만 듣는 것은 잊기 쉽습니다.
자꾸 들어서 흔들리지 않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미가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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