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수) <로마서 16장 1절~16절>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로마서 16장 4절)
바울에게는 많은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더러는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떠나고
더러는 믿음에서 멀어지기도 했지만
더 많은 동역자들이 바울의 사역을 뒷받침했습니다.
로마에 쓰는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
바울은 동역자들을 향한 문안 인사를 부탁합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만난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에베소에서도 바울과 동역을 했습니다.
로마에서 유대인이라고 추방당했던 이들은
바울의 사역에 헌신적이었습니다.
바울은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가리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목숨을 구한
동역자라며 문안을 부탁했습니다.
목숨을 다하는 헌신과 사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격려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동역하는 일은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귀한 통로가 됩니다.
지금 그렇게 목숨을 나눌 만한
동역자가 있으십니까?
짐이 무거울 때 나누어지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고
외로울 때 함께 해주고
낙심할 때 위로가 되어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을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나훔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