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목) <예레미야 23장 9~22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악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예레미야 23장 11절)

선지자와 제사장은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는 자들입니다.

예루살렘의 선지자들은 백성들을
영적으로 바르게 인도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악을 저질렀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만 선포해야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말을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성전에서조차 그들은 정직하지 않고
사람들이 악에서 돌이키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예언하는 선지자는 헛된 것을 가르치고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자기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말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전혀 모르면서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 상관이 없이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소돔과 고모라처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 뜻을 빙자하여 자기 잇속을 챙기는
종교지도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무서운 심판으로 수치를 당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여야 합니다.
참과 거짓을 분별하도록 영적으로 깨어야 하고
바른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지길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 지도자들이 바른 길을 가도록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만 전하고 가르치는
영적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스가랴 12~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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