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금) <예레미야 23장 23~40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예레미야 23장 28절)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팔아 권위를 누리려고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어렵게 받은 것처럼
신비하게 받은 것처럼 위장합니다.
자신만이 듣는 말씀인 양 엄중한 말씀을 강조하고
자신의 꿈을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둔갑시켜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려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빙자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
세상을 겁주고, 어지럽게 하고
꾸며낸 거짓 환상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생각을 말하는 자는
그저 자기 생각이나 말을 하고
하나님 말씀을 받은 자는 성실하게
그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말로 예언하는 거짓 선지자와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참 선지자는
마치 알곡과 쭉정이와 같은 차이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의 그릇된 행위로
오늘날 하나님의 엄중한 말씀을 빙자한
자신의 말과 자신의 꿈이 넘쳐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거짓과 참을 구별하시고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고
거짓 꿈과 진실한 말씀을 나누실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도 두려움으로 전해야 하지만
듣는 사람들도 바르게 분별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말라기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