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월) <예레미야 29장 1~14절>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예레미야 29장 7절)
아직 나라가 완전히 멸망하지 않았지만
일차 유배로 바벨론에 간 백성들에게
예레미야의 편지가 시드기야의 사신들 편에 전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백성이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밭을 갈며 정착하라고 하십니다.
아내와 남편을 맞고 가정을 꾸리고
자녀들을 낳아 번성하게 하십니다.
잡혀가서 살게 된 땅의 평안을 구하여서
자신들도 평안한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곧 회복되리라는 거짓 선지자들의 말과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칠십 년 후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과 미래의 희망입니다.
비록 성전은 없지만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을 간절히 부르짖고 찾으면
기도를 들으시고 만나주실 것도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곳에서 말씀에 순종하여
평안을 누리며 열심히 살면 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어느 곳이든
자신이 발을 딛고 있는 땅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평안을 구하며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지금 사는 땅이 평안할 때 우리도 평안할 것입니다.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사회와 경제를 위해
함께 사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마가복음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