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목) <예레미야 30장 12~24절>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이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예레미야 30장 24절)
이스라엘 백성은 사람이 어쩌지 못하는
중병을 앓고 하나님의 송사에 휘말려
아무도 치료해주지 못하고, 아무도 변호해주지 못합니다.
악인으로 인한 상처를 붙들고 부르짖어도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서
오직 여호와께서 새 살이 돋게 고치실 것입니다.
유다는 완전히 버림받은 줄 알았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고 조롱받는 시온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고쳐서 건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랑을 베풀어 감사와 기쁨의 소리가 나고
번성과 존귀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유다를 압박한 악인의 머리 위로
진노의 폭풍과 회오리바람이 불 것입니다.
유다의 징계는 감사와 찬송으로 마무리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왕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약속은 더욱더 든든해질 것입니다.
오랜 시간 아픔과 고통 가운데 있었더라도
하나님께서 그 눈물을 그치게 하시고
그 아픔을 치료해 주실 것입니다.
늘 그렇듯이, 세상 모든 일은 끝나봐야 압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은
마지막 날에서야 깨달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끝까지 흔들리지 말고 갑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마가복음 13~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