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5. 변하지 마세요
2018.11.05 06:36
11월 5일(월) <예레미야 34장 8~22절>
너희가 돌이켜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
너희의 노비로 삼았도다
(예레미야 34장 16절)
시드기야 왕과 유다 백성들은
히브리인 남녀 노비를 자유인으로 풀어주어서
다시는 동족인 유다사람을 종으로 부리지 않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합니다.
모든 고관과 백성들이 언약에 동의했고
히브리인 남녀 종을 풀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그들은 마음이 변하여서
이미 풀어주어 자유인이 된 남녀 노비들을
다시 불러다가 종으로 부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의 편안과 재물을 위해
동족의 자유를 억압한 유다 백성을
칼과 전염병과 기근으로 심판하시고
바벨론의 손에 넘겨 동족을 모독한 죄를 물으십니다.
사랑과 생명 존중의 마음이 변하여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사람을 아프게 하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과 한 약속을 어기지 마십시오.
사람과 한 약속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기 원합니다.
처음에 했던 약속을 잊지 말고
변하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복음 14~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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