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수) <예레미야 36장 1~19절>

너는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거기에 기록하라
(예레미야 36장 3절)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 말씀을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성전출입이 금지된 예레미야는 바룩을 불러
여호와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합니다.

바룩은 예레미야를 대신하여 말씀을 가지고
금식일에 백성들 앞에서 낭독합니다.

바룩이 읽은 말씀은 미가야에 의해
궁전에서 서기관들에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서기관들과 고관들은 바룩을 부르고
다시 한 번 바룩을 통해 직접 듣습니다.

예레미야가 직접 전한 말씀인 것을 확인하고
왕궁의 고관들은 바룩과 예레미야의 신변을 보호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묵상을 기록하여 돌아보면서
영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원합니다.

듣고 읽고 묵상하면서 기록으로 남기고
어느 날 그 말씀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구할 때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내 삶에 오신 하나님을 
마음에 깊이깊이 새기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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