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수) <예레미야 45장 1~5절>
네가 이제 큰일을 찾고 있느냐? 그만 두어라.
이제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내릴 터인데
너만은 내가 보호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의 목숨만은 건져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45장 5절, 표준새번역)
바룩은 예레미야의 친구이며 서기입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을 책에 기록하며
그 내용으로 인해 슬픔을 가누지 못합니다.
바룩은 두루마리 가득 채워진 하나님의 말씀에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룩을 위로하시고
심고 거두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설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구원을 바라는
바룩의 탄식의 기도를 거절하십니다.
그리고 구원의 큰 일을 버리게 하시고
생명의 약속으로 위로하십니다.
우리의 큰 계획은 우리를 구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큰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일을 원하십니다.
민족의 구원과 회복을 바라는 바룩에게
모든 것이 다 끝나고 멸망해도
그의 생명을 구하실 하나님의 약속을 더하십니다.
나의 원대한 포부와 계획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의 약속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계획에 나를 맡기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부터 세우기 원합니다.
내 주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들읍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로마서 14~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