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목) <예레미야 46장 1~12절>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넘치도록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 유브라데 강 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임이로다
(예레미야 46장 10절)
애굽은 강대국이었습니다.
신흥 제국인 바벨론을 저지하려고
강한 군대를 일으켰습니다.
바벨론의 힘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애굽은
모든 군사력을 총동원하고 사기를 드높였지만
바벨론의 힘에 함성은 울부짖음이 되고 맙니다.
애굽은 오만했습니다.
바벨론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심판하십니다.
자신의 능력에 기댄 애굽의 기세는
하나님의 심판 아래 꺽어지고 맙니다.
사람의 힘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지금 좀 크고 강한 것 같아도
지금 좀 많이 가진 것 같아도
하나님 앞에서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겸손해야 할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시면 견딜 나라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만함을 두고 보지 않으십니다.
사람의 손으로 세운 영원한 강대국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만
온전히 보존될 수 있습니다.
겸손하면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애굽은 오만함을 심판받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고린도전서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