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수) <예레미야 48장 36~47절>
모압의 모든 지붕과 거리 각처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리니
내가 모압을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 같이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48장 38절)
하나님은 모압 때문에 마음 아파하십니다.
교만과 우상숭배의 죄악으로
모압은 멸망의 길을 가지만
심판하시면서도 하나님은 슬퍼하셨습니다.
결국 모압은 깨진 질그릇이 되어
모든 이들의 구경거리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은 모압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깨지고 부서져 조롱거리가 된
모압의 심판은 거기까지입니다.
사냥감처럼 죽고 포로가 되겠지만
함정에 빠지고 올무에 걸리겠지만
그모스 신을 섬긴 죄악을 심판받지만
하나님은 회복을 선언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마지막 날에 모압의 포로를 돌려보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모압의 심판이 여기까지니라(47)
회복시키실 것이지만 깨뜨리셨습니다.
다시 돌이키시지만, 수치를 당하게 하십니다.
피할 수 없는 심판이지만
결국 소망의 약속을 주십니다.
부서져 깨질 수 있습니다.
깨져야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거룩한 삶의 길을 가려면
우리도 깨져 부서질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고린도후서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