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목) <예레미야 49장 1~6절>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자식이 없느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사는 것은 어찌 됨이냐
(예레미야 49장 1절)
암몬은 이스라엘 갓 지파의 땅을 차지합니다.
앗수르의 이스라엘 정복 후에
암몬은 갓 지파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스라엘 백성의 경계를
암몬이 전쟁의 틈에 차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땅을 노략질 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재물로 교만하였고
말감(밀곰, 몰렉)을 섬기며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만으로 가득찬 암몬을 패망시키시고
모압처럼 징계 후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성경은 일관되게 약한 자를 도우라고 합니다.
가난한 자의 그릇을 빼앗지 말라고 합니다.
이웃의 어려움에 눈감지 말고
배고픈 형제를 빈손으로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형제의 땅을 빚의 담보로 잡았어도
희년에 돌려주어야 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의
재물을 취하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면
반드시 하나님의 징계가 따를 것입니다.
온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도적질은 하나님의 것을 훔치는 것입니다.
자족하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남의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고린도후서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