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월) <예레미야 50장 11~20절>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예레미야 50장 18~19절)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대하여
하나님의 소유를 노략질한 자라고 하십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였지만
스스로 거만하고 침략을 즐겼습니다.

바벨론도 앗수르처럼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무참하게 멸망의 길을 갈 것입니다.

모든 역사에는 우연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역사는 이루어져 갑니다.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보복은
하나님께서 이미 오래 전 약속하신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바벨론은 벌을 받고 이스라엘은 새로워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교만한 나라는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져서
이스라엘을 향한 징계는 끝납니다.

보복도 회복도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역사도 삶의 모든 굵고 가는 사건들도
모두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이 주인 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베소서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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