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화) <예레미야 50장 21~32절>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여 걸렸고 
네가 여호와와 싸웠으므로 발각되어 잡혔도다
(예레미야 50장 24절)

바벨론은 열방의 심판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온 세계의 망치로 불리던 바벨론은
꺾이고 부서지고 온 땅이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면서
열방을 침략하던 바벨론은
스스로 자기의 힘에 취해서 
마침내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죄를 범합니다.

하나님의 도구가 하나님께 대항하고
심판의 수행이 아니라 파멸의 선봉이 되었습니다.

끝내 열방에 올무를 놓던 바벨론이
하나님께서 놓은 올무에 걸리고
하나님을 대항하려다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상대로 맞서다가 
수많은 나라들이 멸망의 길로 갔습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 선한 도구가 되기 원합니다.
열방을 향한 복의 통로가 되기 원합니다.
오직 도구로만 존재하기 원합니다.

열심을 내다가도 하나님을 잊고
자신을 앞세우고 교만해지지 말고
끝까지 겸손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기 원합니다.

빚으신 대로, 부르신 대로 그렇게
끝까지 겸손하게 쓰임받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베소서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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