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수) <예레미야 50장 33~46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 주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
(예레미야 50장 33, 34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형편을 정확하게 아십니다.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고 꽉 붙잡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구에서 교만의 상징이 된
불의한 나라 바벨론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징계의 도구가 아니라
실제적인 억압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고난을 당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상황을 아십니다.
악한 자들의 소행을 잘 아십니다.
선한 백성의 고통을 아십니다.

악한 자들을 벌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땅은 평안을 누리고
바벨론은 마침내 불안 가운데 떨게 됩니다.

바벨론이 붙들고 있던 어떤 것도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고난 가운데 소망을 잃지 마십시오.
당장 우리를 억울하게 하는 대적도
우리를 괴롭혀 죽을 것 같게 하는 원수도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편이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빌립보서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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