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26. 마음을 바꾸십시오

2018.12.26 06:02

admin 조회 수:6346

12월 26일(수) <빌립보서 2장 5~11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장 5절)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사람이 지렁이가 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온 우주의 창조주께서 인간으로 오시면서
노예처럼 비천하고 낮은 모습이 되셨습니다.
바닥으로 낮아지시되 인간이 겪는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면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 아래 꿇게 하셨습니다.

높아지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낮아지려고 오셨고
순종하려고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우리의 옳고 그름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우리 마음이 진실로 낮아짐에 있는지
우리 마음이 절대적 순종에 있는지
우리 마음을 바꿔야 할 때가 있습니다.

내 고집, 내 뜻, 내 명예, 내가 가진 것을 떠나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내 마음을 바꿔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필요하면 마음을 바꾸십시오.
낮아진다고 지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다고 죽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계시록 6~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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