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4. 말한 것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2019.01.24 05:37
1월 24일(목) <마태복음 5장 33~48절>
너희는 '예' 할 때에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에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
이보다 지나치는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마태복음 5장 37절, 표준새번역)
맹세는 불신을 전제로 합니다.
가벼운 말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걸고 맹세합니다.
진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하는 맹세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수단으로
약속하거나 확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맹세를 하지 말고
‘아니오’와 ‘예’라는 말로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라고 하십니다.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으며
약속의 말이 앞서는 삶을 살지 말고
‘예’, ‘아니오’를 분명하게 하면서
말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실천이 가능한 말만 하고
헛된 약속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라고 한 것은 분명히 해야 하고
‘아니오’라고 한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확대해서 해석하고
실제적으로 적용하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48절)
온전함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말에 책임을 지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27~2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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