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30.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2019.01.30 05:40
1월 30일(수) <마태복음 8장 14~2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8장 22절)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열병으로 누웠던 베드로의 장모가 일어나고
귀신들린 자와 병든 자들을 다 고치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병을 짊어지셨다는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그 놀라운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따르기 원했습니다.
능력 있는 분의 제자가 되기를 청했습니다.
한 서기관이 예수님의 권세를 보고 따르려 할 때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원하는 메시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른 메시아의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예수님의 말씀은 곧 고난입니다.
제자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며 정처 없는 삶입니다.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는 제자의 삶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일, 진리의 삶은
다른 무엇보다 시급한 일입니다.
이 땅에서의 영화가 아니라 하늘에서의 기쁨입니다.
복음은 고난만은 아니지만 편안 또한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제자로 살려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여정은
말씀대로 걸어야 하는 삶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레위기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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