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목) <마태복음 8장 23~3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태복음 8장 26절)

주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갈 때
풍랑이 일었지만 주님은 주무셨습니다.

물길에 익숙한 제자들은 당황하여
다 죽게 되었다고 주님을 찾습니다.
내 경험과 지식으로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나무라시고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잠잠하게 하십니다.

인생의 배가 흔들릴 때
예수님이 함께 배에 타고 계셔도
두렵고 떨림으로 흔들립니다.

주님 함께 하신다고 믿고는 있지만
우리의 믿음은 여전히 흔들립니다.
주님은 늘 함께 계시지만
우리의 믿음은 주님께 의지하지 못합니다.

주님의 말 한 마디면
아무리 큰 풍랑도 잠잠해지는데
우리는 바람만 조금 불어도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혼자 세상을 살도록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풍랑이 일어도, 잠잠해도
함께 하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레위기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