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2. 믿기만 하면 됩니다

2019.02.02 05:18

admin 조회 수:845

2월 2일(토) <마태복음 9장 14~26절>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마태복음 9장 24절)

한 회당장이 주님께 와서
자신의 죽어가는 딸을 살려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그 딸에게 가는 길에
열두 해 혈루증 앓는 여인을 구원하시느라
시간을 지체하셨습니다.

회당장의 집에 갔을 때 
사람들은 아이가 이미 죽었다며
피리를 불며 곡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죽은 아이를 ‘잔다’고 하셨을 때
모였던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소녀는 주님의 손을 잡고 살아났습니다.

내 생각으로 보면 다 죽은 일도
주님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내 경험으로는 이미 끝난 일도
주님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죽은 사람도 잔다고 하시고
도저히 안 될 일도 된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다르게 생각하시고 다르게 아십니다.
나를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내 처지와 내 형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이 중요합니다.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처럼
딸의 죽음 앞에 주님께 나온 관리처럼
우리는 오직 믿기만 하면 됩니다.
내 믿음에 주님은 응답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레위기 15~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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