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8. 의심은 죄가 아닙니다

2019.02.08 05:44

admin 조회 수:1791

2월 8일(금) <마태복음 11장 1~10절>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마태복음 11장 3절)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메시아로 오신 분임을 확신했습니다.

자기 뒤에 오시는 분이
세상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옥에 갇혀서 들으니
예수님이 죄인들과 어울리고 다니며
세리나 죄인들과 먹고 마신다고 했습니다.

의심이 들 때 직접 묻는 것이 좋습니다.
요한은 제자들을 보내 묻습니다.
‘당신이 오실 메시아가 맞습니까? 
다른 이를 기다려야 합니까?’

자기 기대에 맞추다가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다가 말씀 때문에
자기 고집 때문에 넘어지기도 합니다.

요한은 실망해서 넘어지지 않고,
의심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들리는 소문으로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직접 물어 답을 들었습니다.

의심은 죄가 아닙니다.
묻지 않고 함부로 판단하는 것이 죄입니다.
믿음은 의심을 딛고 자랍니다.

의심이 들면 직접 물어보고 확인하고
그렇게 믿음을 쌓고 채워가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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