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월) <마태복음 13장 31~43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태복음 13장 32절)

천국은 시작이 미미하지만, 
반드시 자라서 세상을 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을 겨자씨 한 알에 비유하십니다.
모든 씨보다 작지만 자라고 나면
공중의 새들이 깃들만큼 풍성해집니다.

겨자씨는 아주 작지만 그 속에 
하나님 나라를 품고 있습니다.
작고 보잘 것 없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겨자씨처럼 누룩도 보기에는 미미합니다.
그 존재가 구분되지 않고 밀가루 속에 감춰지지만
반드시 부풀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겨자씨나 누룩은 미미한 존재입니다.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 의심이 들만도 합니다.
그러나 겨자씨는 갈수록 성장할 것이고
누룩은 은밀하게, 그러나 드러나게 확장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그렇게 생명을 가꾸어갑니다.
아주 작게 시작하지만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할 것입니다.

작다고, 미미하다고 낙심할 것 없습니다.
겉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은 자랍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신명기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5 [묵상] 2/21. 가진 것만큼만 드리면 됩니다 2019.02.21 1188
1284 [묵상] 2/20. 의로움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2019.02.20 1284
1283 [묵상] 2/19. 거절하지 마십시오 2019.02.19 1503
» [묵상] 2/18. 낙심할 것 없습니다. 생명은 자랍니다. 2019.02.18 597
1281 [묵상] 2/16. 문제는 땅입니다 2019.02.16 512
1280 [묵상] 2/15. 성령을 모시지 않으면 사탄이 채웁니다 2019.02.15 1340
1279 [묵상] 2/14. 심판은 말로 결정됩니다 2019.02.14 1541
1278 [묵상] 2/13. 신앙에는 중립지대가 없습니다 2019.02.13 2174
1277 [묵상] 2/12. 예수님은 살리려고, 바리새인은 죽이려고 합니다 2019.02.12 874
1276 [묵상] 2/11.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2019.02.11 1480
1275 [묵상] 2/9. 공감하고 반응해야 합니다 2019.02.09 586
1274 [묵상] 2/8. 의심은 죄가 아닙니다 2019.02.08 1791
1273 [묵상] 2/7. 십자가를 집시다 2019.02.07 1634
1272 [묵상] 2/6. 생명이 달린 일입니다 2019.02.06 1128
1271 [묵상] 2/5. 균형을 잡으세요 2019.02.05 2529
1270 [묵상] 2/4. 이제 우리가 거저 줄 차례입니다 2019.02.04 570
1269 [묵상] 2/2. 믿기만 하면 됩니다 2019.02.02 845
1268 [묵상] 2/1. 다 버리고 따라나설 수 있습니까? 2019.02.01 605
1267 [묵상] 1/31. 주님은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습니다. 2019.01.31 585
1266 [묵상] 1/30.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2019.01.30 520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