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22. 바람을 보지 맙시다

2019.02.22 05:16

admin 조회 수:2263

2월 22일(금) <마태복음 14장 22~36절>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마태복음 14장 30절)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서둘러 배 태워 강 건너로 보내시고
홀로 한적한 산에 올라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이 보낸 뱃길에서 제자들은 풍랑을 만납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도 시련이 있습니다.

밤바다에서 제자들이 풍랑을 만났을 때
예수님이 바다를 걸어오셨습니다.
창조주는 바다의 주인이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유령이라며 놀라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안심시키십니다.

베드로는 ‘주님이시거는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간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물 위를 걸었지만
거세게 부는 바람을 보다 바다에 빠집니다.

베드로는 물 위를 걸었지만
순간 바람을 보고 빠졌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의 ‘적은 믿음’을 책망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가는 인생길에
세찬 바람이 너무도 자주 붑니다.

바람 속에서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바람을 보면 주님께 갈 수 없습니다.

인생에 흔한 풍랑 같은 바람에 흔들리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께 가기 원합니다.
바람 속에 있어도 바람을 보지 않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신명기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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