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23. 마음은 말과 행동으로 보입니다
2019.02.23 05:01
2월 23일(토) <마태복음 15장 1~20절>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태복음 15장 11절)
떡을 먹으며 손을 씻지 않는 제자들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장로의 전통을 어겼다고 따질 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종교지도자들을 비판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8절)고 한
이사야의 예언을 들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주장을 반박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먹는 것이 깨끗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님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깨끗해야 한다며
사람의 마음 안에 든 더러움을 지적하십니다.
모든 죄는 마음 안에서 시작됩니다.
더러운 말도 더러운 마음에서 나옵니다.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비방의 모든 것이
마음 안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위선적 청결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하시는 온전한 청결을 가르치셨습니다.
마음을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말과 행동으로 보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신명기 21~2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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