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화) <느헤미야 9장 23~38절>

그들이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버려 두사 
원수들에게 지배를 당하게 하시다가 
그들이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주의 긍휼로 건져내시고
(느헤미야 9장 28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곡절도 많았지만 끝이 없었습니다.
율법조차 하나님은 사랑의 울타리로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정복하고 정착합니다.
견고한 성읍과 기름진 땅을 점령합니다.

주님의 큰 복을 즐겼지만
그들은 순종하지 않고 율법을 등집니다.
선지자들을 죽이고 모독해서
결국 대적들의 손에 넘겨지는 징계를 받습니다.

그러다가 살만해지면 옛 버릇이 나와서
다시 하나님을 배반하여 징계를 받는
악순환을 거듭합니다.

하지만 징계 가운데 신음하며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는 모른 척하지 않으시고
긍휼로 때마다 고난에서 건지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매번 불순종과 배교에
이웃나라를 통해 징계하시곤 했지만
여전히 그들의 고난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앞에서
다시 우리를 돌아보기 원합니다.

언제까지 계속 죄와 고난의 반복 가운데
염치없이 긍휼에 기대고 있는지....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사기 19~2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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