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일) <느헤미야 13장 15~31절>

당신들의 조상도 똑같은 일을 하다가, 
우리와 우리 도성이 모두 하나님의 재앙을 받지 않았소? 
당신들이야말로 안식일을 더럽혀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위에 진노를 내리시도록 하는 장본인들이오.
(느헤미야 13장 18절, 새번역)

느헤미야는 단호한 개혁을 계속합니다.
암몬과 모압 족속을 몰아내고
성전의 레위인을 위해 생활을 보장하도록
온 백성이 십일조와 모든 의무를 다하게 합니다.

이에 더하여 안식일을 소홀히 하는
백성의 그릇된 삶을 개혁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유다 백성 중에서도
안식일에 장사를 하는 자들이 있었고
두로 사람도 안식일에 유다백성에게 
물건을 팔아 안식일을 범하게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강력한 안식일 준수를 통해
영적인 공동체의 회복을 주도합니다.

이스라엘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진노로 망했습니다.

안식일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안식일에 오직 하나님만 경배할 때
쉼을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책임지셨습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 망한 역사가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유다 공동체에 다시 진노가 임할 것을 경계합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안식일의 바른 의미를 깨닫고
바르게 그 뜻을 지켜야 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시험지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14~16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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