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수) <마태복음 18장 11~20절>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태복음 18장 20절)

예수님의 관심은 작은 자입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입니다.
크고 유력한 자가 아니라 
작고 연약한 자입니다.
작은 한 영혼이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교회는 죄 없는 이들의 모임이 아니라
죄를 바르게 다스리며 회복하는 공동체입니다.
용서와 권면으로 형제가 돌아오는 
사랑과 함께 치리가 있는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은 교회 울타리 밖으로 나간
한 마리 양 같은 지체에게 관심이 있으시고
죄인들이 모여 거룩함을 향해 나아가는
진실한 공동체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이 모인 큰 모임이 아니라
작은 사람들이 모인 작은 공동체에
찾아와주시고 귀를 기울이십니다.

오늘 우리 교회는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모이고 있습니까? 

한 영혼이라도 돌아오도록 애쓰며
은혜와 용서 가운데
주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21~23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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