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토) <마태복음 22장 1~14절>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마태복음 22장 14절)

임금이 아들의 혼인 잔치에 사람들을 초청했지만
다들 바쁘다는 핑계로 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초청장을 들고 찾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는 일이 일어나
임금이 마을을 초토화시키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임금은 준비된 혼인 잔치에
길에서 아무나,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게 했습니다.

결국 길에서 초대 받은 사람들은 
임금의 아들 혼인 잔치에 예복을 입고 모입니다.
잔치에 참여하려면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혼인 잔치에 온 많은 사람들 가운데
예복을 입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잔치에서 쫓겨났습니다.

천국 잔치의 예복은 회개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은 받았지만
교만한 삶으로 열매를 맺지 못해
결국 멸시받고 버림받게 됩니다.

은혜를 거저 받았다고 
열매까지 자동으로 맺히는 것은 아닙니다.
열매 맺을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값없이 주어진 은혜지만
성화의 예복을 못 입으면 심판을 받습니다.
은혜가 작아서가 아니라
인간의 교만이 크기 때문입니다.

잔치에 초대를 받았으면 겸손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하 20~2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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