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화) <마태복음 25장 1~13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달라 하거늘
(마태복음 25장 8절)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가 
생각보다 늦는 신랑을 기다리다가
다같이 잠이 들었습니다.

한밤중에 신랑이 왔습니다.
모두 신랑을 맞으러 나가는데
다섯 처녀는 등에 기름이 넉넉하고
다섯 처녀는 기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성경은 기름을 넉넉히 준비한
다섯 처녀를 슬기로운 자라고 하고
기름을 넉넉하게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를 미련한 자라고 합니다.

신랑이 와서 슬기로운 자들이 잔치하는 동안
미련한 자들은 모자라는 기름을 채우러
동네로 기름을 사러 갑니다.

미련한 자들이 돌아와 보니 문이 잠겼습니다.
잔치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신랑이 곧 올 거라는 기대보다
늦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날마다 깨어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준비하고 있는 슬기로운 사람에게는
주님이 오시는 것이 기대한 일의 실현이지만
아무 준비가 없던 사람에게는 재앙이 될 것입니다.

말씀도 삶도 없는 형식만 있는 신앙생활 말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가 끊이지 않는 삶을 통해
언제 오셔도 주님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하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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