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4/10. 게으른 종은 주인을 오해했습니다
2019.04.10 11:34
4월 10일(수) <마태복음 25장 14~30절>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가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나는, 주인이 굳은 분이시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줄로 알고,
(마태복음 25장 24절, 새번역)
주인이 먼 나라로 떠나면서
자신의 소유를 종들에게 나누어 맡겼습니다.
재능에 따라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각각 주고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즉시 나가서 장사를 하여서
주인이 돌아올 때에는 각각 배를 남겼습니다.
한 달란트를 맡은 종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땅에 돈을 묻어두었다가 그대로 내놓았습니다.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주인이 완고하고 비정한 사람이라고
주인을 오해했습니다.
주인은 한 달란트를 빼앗아
다섯 달란트를 맡았던 종에게 주고
게으른 종을 밖으로 쫓아내었습니다.
주인이 원한 것은 큰 수익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실한 시도입니다.
주인은 오랜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돌아와 회계합니다.
주님을 잘 알고 계십니까?
주님을 오해하는 실수를 하지 않았나요?
주님은 분명 능력에 따라 맡기시고
얼마를 남겼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성실했는지
재림의 심판 때 판단하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하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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