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4/12. 사랑은 낭비하는 것입니다
2019.04.12 11:46
4월 12일(금) <마태복음 26장 1~16절>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마태복음 26장 7절)
예수님께서는 점차 고난의 십자가에
가까이 다가가고 계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의논을 합니다.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
한 여자가 옥합에 담긴 귀한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 위에 부었습니다.
제자들은 비싼 것을 낭비했다고 비난하고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팝니다.
여인은 자신의 모든 것으로 헌신하고
제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빙자하여
허비했다고 분개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곁에서 뭔가 얻으려 하고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돈으로 바꾸었는데
여인은 오직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사랑은 낭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아까운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귀한 향유 한 옥합은 값비싼 것이어서
계산하는 제자들에게는 아까운 것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사랑은 전부를 드려 헌신하게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다 드리고 계신가요?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하 14~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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