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금) <마태복음 27장 57~66절>

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마태복음 27장 66절)

예수님은 돌아가셨습니다.
장례를 치러줄 제자들은 다 달아났습니다.

산헤드린 공회원인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달라고 해서
예수의 시체를 자신의 새 무덤에 안치합니다.

예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대제사장들이
생전에 예수가 사흘 만에 살아나리라 한 것 때문에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해 갈까봐
무덤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빌라도의 허락을 받은 제사장들은
경비병을 세우고 무덤을 돌로 인봉했습니다.

예수의 시체가 없어져서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났다는 소문이 돌까봐
무덤을 막고 지켰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무덤을 막을 수는 있겠지만
부활은 막을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예수님은 장사한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사람이 막는다고 부활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을 막으려고 하나님을 맞설 수 없습니다.

무덤을 막고 지켰는데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역대상 20~2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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