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화) <역대상 9장 35절~10장 14절>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주셨더라
(역대상 10장 13~14절)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과 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사울 왕도 이 때 죽습니다.

그의 아들 요나단, 아비나답, 말기수아가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고
사울은 결국 자신의 무기로 자결하고 맙니다.

이스라엘 성읍은 블레셋 차지가 되고
사울의 도움을 받았던 길르앗야베스 사람들이
사울과 아들들의 시체를 수습하여 장사합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불순종했고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신접한 자를 찾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인간적인 선택의 길을 갑니다.

숱한 경고를 들었지만 돌이키지 않았고
하나님께 묻지 않았습니다.

불순종하고 하나님께 묻지 않은
사울을 하나님께서 버리시고
다윗에게 그 나라와 왕위가 넘어갑니다.

사울은 자신이 왕이 되려했지만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께 묻고 따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느헤미야 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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