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5/8. 하나님 나라는 혼자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2019.05.08 11:16
5월 8일(수) <역대상 11장 1~19절>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우두머리는 다음과 같다.
이들은,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다윗이 왕이 될 수 있도록 그를 적극적으로 도와,
온 이스라엘과 함께 그를 왕으로 세운 사람들이다.
(역대상 11장 10절, 새번역)
역대기는 사울 이후의 중간과정을 생략하고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기록합니다.
다윗에게는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전쟁에서 앞장서서 정복하고
다윗에게 목숨을 다하여 충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날로 날로 강성해져 갑니다.
다윗의 부하들은 왕을 위하여
남다른 충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용사들의 다윗에 대한 신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다윗 왕국은 든든하게 세워져 갔습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도
홀로 왕이 되지 않습니다.
서로 신뢰하며 충성하며 의지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용사를 거느리고 지휘하는 다윗의 리더십은
부하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 성숙해집니다.
무슨 일이든 혼자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랑의 하나님은 공동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함께 할 때
비로소 바르게 세워져 갑니다.
같이 합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느헤미야 3~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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