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토) <역대상 13장 1~14절>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듦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치시매 
그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역대상 13장 10절)

다윗은 기럇여아림에 있는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옮기고 싶어했습니다.
엘리 제사장 때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궤를
기럇여아림에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백성이 적극 동의하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아 
겸손한 마음으로 언약궤를 옮기려 합니다.

그러나 언약궤를 옮기는 방법을 따르지 않습니다.
언약궤는 고핫 자손이 어깨에 매어 운반해야 합니다.

다윗은 블레셋이 언약궤를 돌려보낼 때처럼
소가 끄는 수레를 이용하여
언약궤를 운반하려고 했습니다.

오다가 소가 뛰자 수레를 몰던 웃사가
언약궤가 떨어질까봐 손을 대고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그 자리에서 죽습니다.

언약궤는 결국 오벧에돔의 집으로 갑니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방법이 틀리면 틀린 겁니다.
하나님의 궤를 옮기려는 선한 계획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진행되지 않아 실패합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우리가 좋은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해야 합니다.

바른 일일수록 옳은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옳은 방법은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더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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