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토) <역대상 24장 1~31절>

이 여러 사람도 다윗 왕과 사독과 
아히멜렉과 제사장과 레위 우두머리 앞에서
그들의 형제 아론 자손처럼 제비 뽑혔으니
장자의 가문과 막내 동생의 가문이 다름이 없더라
(역대상 24장 31절)


아론에게 네 아들이 있었는데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규정을 어겨 목숨을 잃고
엘르아살과 다말이 제사장의 직을 맡습니다.

엘르아살의 아들 16, 다말의 아들 8명
총24명이 제사장직을 계승하여 한 달의 반씩 맡아 
24반열을 구분하여 제사장직을 수행합니다.

제사장직을 수행하는 순서를 정할 때
제비뽑기로 순서를 정함으로써
장자의 가문과 막내 동생의 가문이 
아무 차별이 없이 순서를 정하게 됩니다.

제비뽑기를 통해 인위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인간적인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무도 불평하지 못하게
제비뽑기를 통해 차별 없이 기회를 줍니다.

이를 통해서 성전 봉사의 특권과 의무를 
질서 가운데 공평하게 섬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회의 일에 봉사하는 것은 기쁨과 감사이며
경쟁과 시기가 아닙니다.
언제나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성도가 제사장의 삶을 살아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아무 불평과 차별 없이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감당하는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귀한 일도, 힘든 일도 구분이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차등이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욥기 38~4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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