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화) <히브리서 3장 7 ~ 19절>

우리가 처음 믿을 때에 가졌던
확신을 끝까지 가지고 있으면,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을
함께 누리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 3장 14절, 새번역)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피흘려주신
예수님을 통해 회복된 관계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매일매일
서로 격려하면서 죄의 유혹을 이기고
고난과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부활의 소망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은 굳센 믿음조차도 자꾸 흔듭니다.
홍해를 건너는 기적을 지나고도
광야에서 하나님을 거역했던 것처럼
우리 마음은 자주 죄 가운데 완고하게 됩니다.

하루하루 소중하게 여기며
매일 매시간이 ‘오늘’이 되어서 
흔들림 없이 믿음 안에서 살아가면
항상 굳센 믿음 가운데 설 수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갖고 있으면,
하나님과 관계 가운데 믿음이 있으면,
이제 중요한 것은 그 확신을
끝까지 갖고 있는 것입니다.

흔들리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약속처럼
한 번 붙든 믿음을 놓지 마십시오.

받은 말씀과 구원의 약속을
끝까지 붙들고 살아서 
함께 구원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흔들리지 않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28~30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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